2026년 07월 29일
안유진3

아이브 안유진의 서울 서초구 ‘디에이치 방배’ 청약 당첨 소식이 알려지면서 청약 제도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커지고 있다. 업계에서는 당첨 평형에 따라 ​최대 18억 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, 정작 관심은 ‘로또 청약’보다 ​현금이 있어야 계약할 수 있는 현실에 쏠리고 있다.

디에이치 방배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됐지만, 전용 84㎡ 기준 계약금만 약 4억 원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. 여기에 중도금 부담과 강화된 대출 규제까지 겹치면서, 청약에 당첨돼도 자금이 부족하면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.

온라인에서는 “무주택 2030은 사실상 청약에서 배제됐다”, “당첨보다 현금이 더 중요한 구조”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.

전문가들도 현재 강남권 청약은 무주택 실수요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시장이 됐다고 분석한다. 분양가 상한제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지만, 높은 초기 자금 부담 때문에 결국 현금 여력이 있는 수요자나 증여를 받을 수 있는 계층이 유리한 구조라는 것이다.

결국 이번 논란은 안유진 개인보다 ‘당첨보다 자금력이 더 중요한 청약 시장’​이라는 현실을 다시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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